Brewpub은 '양조하다'라는 뜻의 brew와 '대중적인 술집'을 의미하는 pub의 합성어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술을 파는 곳을 넘어, 매장 내에서 직접 맥주를 제조(양조)하고 그 자리에서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식당이나 술집을 지칭합니다. 일반적인 pub이나 bar가 외부에서 제조된 맥주를 들여와 판매하는 것과 달리, brewpub은 자체적인 양조 설비를 갖추고 있어 신선하고 독특한 풍미의 하우스 맥주(house beer)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식사 메뉴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레스토랑'의 성격도 띠고 있습니다. 최근 수제 맥주(craft beer) 열풍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인식됩니다. Microbrewery와 혼동될 수 있으나, microbrewery는 맥주 생산 및 유통에 더 집중하는 반면, brewpub은 매장 내 소비와 음식 서비스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따라서 brewpub은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신선한 맥주를, 일반 손님들에게는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