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ive bias는 '인지 편향'을 의미하며, 인간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판단을 내릴 때 발생하는 체계적인 사고의 오류를 뜻합니다. 이는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자신의 경험, 신념, 감정 등에 치우쳐 비논리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심리적 경향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나 가용성 편향(availability bias)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 용어는 심리학과 행동 경제학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최근에는 비즈니스, 마케팅, 인공지능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뇌의 효율적인 정보 처리를 위한 지름길(heuristics)이 잘못 작동하여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대화나 글쓰기에서 누군가의 판단이 객관적이지 않음을 지적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