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 one's fingers는 '행운을 빌다' 또는 '어떤 일이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다'라는 뜻을 가진 관용구입니다. 이 표현은 실제로 검지 손가락을 중지 손가락 위에 겹쳐서 'X' 모양을 만드는 제스처에서 유래했습니다. 서구권 문화에서는 이 동작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으며,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 혹은 어려운 일을 앞둔 사람에게 격려의 의미로 자주 사용합니다. 또한, 자신이 말한 내용이 거짓말일 때 뒤로 손가락을 꼬아 '이 말은 진심이 아니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현대 영어에서는 주로 상대방의 성공을 기원하는 긍정적인 의미로 훨씬 더 많이 쓰입니다. 'I hope everything goes well'과 같은 문장 대신 훨씬 더 구체적이고 친근한 느낌을 주며, 대화체에서 매우 빈번하게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동료 사이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