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degradation은 '산림 황폐화' 또는 '산림 퇴화'를 의미하는 명사구로, 숲이 완전히 사라지는 산림 파괴(deforestation)와는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산림 파괴가 숲을 아예 없애고 다른 용도로 토지를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산림 황폐화는 숲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인간의 활동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숲의 생태적 기능, 생물 다양성, 탄소 흡수 능력 등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나무의 밀도가 낮아지거나, 오염으로 인해 토양이 척박해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환경 과학이나 기후 변화 관련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문적인 용어이며, 격식 있는 문맥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단순히 숲이 사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숲의 '질'이 나빠지는 현상을 정확히 지칭할 때 필수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