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ll places는 '모든 장소에서' 또는 '어디에서나'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구입니다. 이 표현은 우리가 흔히 아는 'everywhere'와 의미상 거의 동일하지만, 문맥에 따라 좀 더 격식 있거나 강조하는 뉘앙스를 줄 때 사용됩니다. 특히 종교적, 철학적 맥락에서 신의 편재성(omnipresence)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며, 일상 대화보다는 문어체나 공식적인 연설, 문학적 표현에서 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verywhere'가 단순히 장소의 포괄성을 나타낸다면, 'in all places'는 개별적인 모든 장소 하나하나를 아우른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at all times and in all places'와 같이 시간적 개념과 결합하여 '언제 어디서나'라는 관용구로도 자주 쓰입니다. 학습자들은 이 표현이 문장 내에서 부사 역할을 하며, 주로 동사를 수식하거나 문장 끝에 위치하여 장소의 범위를 한정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