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calm은 당황스러운 상황이나 위기 속에서도 감정을 다스리고 평정심을 유지하라는 의미를 담은 관용적 표현입니다. 단순히 조용히 하라는 뜻을 넘어,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라는 조언의 뉘앙스가 강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가 제작한 'Keep Calm and Carry On'이라는 포스터 문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며, 오늘날에는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스스로를 다독이거나 타인에게 안정을 권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stay calm과 비교했을 때, keep calm은 좀 더 능동적으로 평정심을 '지켜내려는' 의지가 강조됩니다. 격식 있는 자리나 일상적인 대화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며, 특히 긴급 상황에서 상대방을 진정시키기 위한 명령형으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