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by-sight는 어떤 사람의 이름이나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얼굴을 보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안면이 있다' 혹은 '얼굴을 알다'와 정확히 일치하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know by face'라고도 표현하지만, 원어민들은 'know by sight'라는 표현을 더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기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거나 깊은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는 점을 내포합니다. 따라서 'I know him'이라고 하면 그를 잘 안다는 뜻이 되지만, 'I know him by sight'라고 하면 '얼굴만 아는 사이'라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표현이 됩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누군가를 길에서 마주쳤을 때나,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을 언급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