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idity는 주로 경제 및 금융 분야에서 사용되는 명사로,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어떤 자산이 손실 없이 얼마나 쉽고 빠르게 현금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현금은 가장 유동성이 높은 자산이고, 부동산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으로 간주됩니다. 둘째, 시장에서 자산이 얼마나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시장에 매수자와 매도자가 많아 거래가 원활하면 '시장 유동성이 높다'고 표현합니다. 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할 때 중요한 지표가 되며, '유동성 위기(liquidity crisis)'와 같이 기업이나 국가가 현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설명할 때도 자주 쓰입니다. 이 단어는 전문적이고 공식적인 맥락에서 주로 사용되며, 일상 대화에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liquid'라는 형용사에서 파생되었는데, '액체'처럼 막힘없이 흐르는 특성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