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a fuss over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거나, 걱정하거나, 혹은 불평을 늘어놓으며 야단법석을 떠는 상황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크게 두 가지 뉘앙스로 나뉩니다. 첫째는 누군가를 매우 환대하거나 칭찬하며 과하게 관심을 쏟는 경우로, 예를 들어 오랜만에 만난 손주를 보고 할머니가 'make a fuss over'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둘째는 사소한 일에 대해 불평하거나 화를 내며 소란을 피우는 경우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make a scene'이 공공장소에서 창피할 정도로 소란을 피우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면, 'make a fuss over'는 긍정적인 애정 표현부터 부정적인 불평까지 폭넓게 사용됩니다. 일상 회화에서 매우 자주 쓰이며, 주로 'make a fuss over someone' 또는 'make a fuss over something'의 형태로 사용됩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가족 간의 대화에서 더 흔히 들을 수 있는 구어체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