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d는 '뚜렷한, 현저한, 눈에 띄는'이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로, 어떤 변화나 차이가 매우 분명하여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동사 mark의 과거분사형에서 파생되었지만, 형용사로 쓰일 때는 상태의 정도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marked improvement'라고 하면 단순히 나아진 정도가 아니라, 이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눈에 띄게 좋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비슷한 단어인 obvious나 noticeable보다 조금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주로 학술적인 글이나 뉴스, 비즈니스 상황에서 변화의 폭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어떤 물건에 표시가 되어 있다는 물리적인 의미로도 쓰이지만, 일상 회화에서는 주로 '두드러진'이라는 추상적인 의미로 더 많이 활용됩니다. '현저한 차이'를 말하고 싶을 때 'a marked difference'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