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simony는 '인색함, 지나친 절약'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이 단어는 보통 돈이나 자원을 사용하는 데 있어 극도로 꺼리거나 아까워하는 태도를 나타내며, 종종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집니다. 단순히 '절약'을 넘어 '짠돌이' 같거나 '야박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꼭 필요한 곳에도 돈을 쓰지 않으려 하거나, 남에게 베푸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학이나 철학 분야에서는 '간결성의 원칙(principle of parsimony)'이라는 특별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여러 가능한 설명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적은 가정을 사용하는 설명을 선호해야 한다는 원칙을 뜻하며,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을 묘사할 때 쓰이며, 다소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frugality'는 현명하고 절제된 소비를 의미하여 긍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반면, 'parsimony'는 그 정도가 지나쳐 인색하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