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pone은 '연기하다, 미루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로, 주로 계획된 행사, 회의, 또는 일정을 나중으로 미룰 때 사용됩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늦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delay'와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delay'는 교통 체증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본의 아니게 늦어지는 상황에서도 폭넓게 쓰이지만, 'postpone'은 대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결정을 내려서 일정을 재조정하는 공식적인 뉘앙스가 강합니다. 비즈니스 상황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자주 쓰이며, 구어체 표현인 'put off'와 의미가 상통하지만 'postpone'이 훨씬 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또한, 'until'이나 'to'와 같은 전치사와 함께 쓰여 언제까지 미루는지를 명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거나, 준비 부족으로 회의가 다음 주로 미뤄지는 상황에서 이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특성이 있어 'postpone doing something'의 형태로도 자주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