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te는 '다시 말하다', '재진술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로, 이미 언급한 내용을 더 명확하게 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단순히 반복하는 'repeat'과는 뉘앙스 차이가 있는데, repeat이 같은 말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느낌이라면 restate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휘를 바꾸거나 문장 구조를 다듬어 다시 설명하는 전문적이고 격식 있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학술적인 글쓰기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법률 문서 등에서 핵심 논지를 다시 한번 짚어줄 때 자주 등장하며, 상대방이 내 말을 오해했을 때 'Let me restate my position'과 같이 사용하여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유의어로는 'rephrase'나 'reword'가 있지만, restate는 좀 더 공식적인 선언이나 주장의 성격이 강하며, 회계 분야에서는 재무제표를 수정하여 다시 공시한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