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ned는 동사 skin의 과거분사형에서 파생된 형용사로, 주로 어떤 대상의 겉껍질이나 가죽이 제거된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요리 맥락에서는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을 벗긴 상태를 의미하며, 동물과 관련해서는 가죽이 벗겨진 상태를 뜻합니다. 또한, 사람의 신체 부위와 관련하여 무릎이나 팔꿈치 등이 긁혀서 피부가 벗겨진 상태를 표현할 때도 자주 쓰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로 쓰이기도 하지만, 'thick-skinned(둔감한)'나 'thin-skinned(민감한)'와 같이 사람의 성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복합 형용사의 구성 요소로도 매우 빈번하게 활용됩니다. 'Peeled'가 주로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을 제거한 상태를 강조한다면, 'skinned'는 가죽이나 피부가 벗겨진 다소 거칠거나 물리적인 손상을 입은 느낌을 더 강하게 전달합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무릎이 까졌을 때 'skinned knee'라는 표현을 통해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