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over는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광고, 비디오 게임 등에서 화면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 인물의 목소리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거나 상황을 설명하는 기법을 의미합니다. 한국어로는 흔히 '내레이션'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방송 및 영상 제작 용어로는 '성우 녹음'이나 '음성 덧입히기'의 의미로 널리 쓰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목소리를 입히는 행위뿐만 아니라, 그렇게 녹음된 음성 자체를 가리키는 명사로도 사용됩니다. 다큐멘터리에서 해설자가 상황을 설명할 때나, 광고에서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올 때 주로 사용됩니다. Dubbing(더빙)과 혼동될 수 있는데, 더빙은 주로 외국어 영화의 대사를 자국어로 바꾸는 전체적인 과정을 의미하는 반면, voice-over는 화면 밖에서 들려오는 설명적인 목소리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비디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도 넓은 의미의 voice-over 작업에 포함됩니다. 격식 있는 상황과 일상적인 대화 모두에서 널리 쓰이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