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possible은 '가능한 한' 또는 '가급적'이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구로, 어떤 행동이나 상태가 실현 가능한 상황에서 그렇게 하라는 권장이나 조건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if possible'과 매우 유사하지만, 'where possible'은 특정한 상황이나 장소, 혹은 조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라는 뉘앙스가 조금 더 강하게 담겨 있습니다. 주로 비즈니스 문서, 공식 지침서, 격식 있는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며, 상대방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기보다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지침을 전달할 때 'where possible, use recycled paper'라고 하면, 모든 상황에서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허락한다면 재생지를 사용하라는 부드러운 권고가 됩니다. 'as much as possible'이 양적인 최대한을 강조한다면, 'where possible'은 가능 여부라는 상황적 조건에 더 집중하는 표현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